'세상에 이런 일이' 심경섬유종 심현희 씨의 안타까운 사연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의 후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20일 SBS '세상에 이런일이'에서는 신경섬유종으로 얼굴이 무너져내린 심현희 씨(33·여)의 사연이 소개됐다. 심 씨는 어린 시절 다른 아이들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소녀였지만 15년 전부터 신경섬유종이 심해지기 시작해 얼굴이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다. 이제는 말하는 것조차 어려워져 부모와 대화는 컴퓨터 자판을 통해서만 가능해졌다. 심 씨는 이날 방송에서 "남들과 똑같은 평범한 30대 여자로 살아가고 싶다"는 소박한 꿈을 밝혀 시청자들을 뭉클하게 했다. 방송 후 제작진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심 씨의 의료비 후원 계자를 공지했다. 다행히 심 씨를 돕겠다는 시청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심 씨를 후원하는 '해피빈' 사이트는 접속폭주로 마비되기도 했다. 현재 '해피빈' 모금액은 1만 3000명 이상이 참여해 순식간에 1억 8천만원을 돌파하며 심 씨에게 큰 위로가 되고 있다.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