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 한효주 파워…'완판녀' 등극

김명신 기자

입력 2016.08.17 10:08  수정 2016.08.17 10:11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가 배우 한효주로 인한 ‘효주효과’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미디컴

드라마 더블유의 한효주 효과가 대단하다.

프랑스 라이프스타일 백 브랜드 리뽀(Lipault)가 배우 한효주로 인한 ‘효주효과’ 수혜를 톡톡히 받고 있어 눈길을 끈다.

MBC 수목드라마 ‘W’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 배우 한효주가 극 중 여러 화에 걸쳐 착용한 일명 ‘한효주 가방’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연일 높아지고 있는 것.

해당 제품은 리뽀가 전개 중인 여성 핸드백 제품으로, 드라마 노출 후 면세점과 온라인 매장을 비롯한 전 유통 채널에서 빠른 속도로 완판을 기록했다. 이후 구입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추가 문의가 계속되면서, 본사인 프랑스 파리에서 제품을 긴급 공수해 판매를 이어나가고 있다는 것이 브랜드 관계자 측의 전언이다.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는 이 제품은 리뽀가 2016년 S/S 시즌 신제품으로 출시한 ‘레이디 플럼 버킷백(LADY PLUME BUKETBAG)’으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컬러와 복주머니 모양의 여성스러운 실루엣이 돋보이는 숄더백이다. 트윌 나일론 소재로 만들어져 넉넉한 수납공간 대비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며, 가방 입구를 끈으로 조절할 수 있어 원하는 모양대로 연출이 가능해 편리하다. 심플한 데일리 룩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제격인 제품이다.

이에 앞서 동일한 라인의 그레이 컬러 제품은 얼마 전 크게 인기몰이를 했던 tvN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 배우 서현진이 착용하고 나와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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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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