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르미' 박보검-김유정, 꿀 떨어지는 눈맞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8.17 09:09  수정 2016.08.17 09:10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 출연하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 미디어

KBS2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연출 김성윤, 백상훈, 극본 김민정, 임예진, 제작 구르미그린달빛 문전사, KBS미디어)에 출연하는 박보검과 김유정의 포스터가 5일 공개됐다.

악연 같은 첫 만남 이후 궁 안에서 재회, 운명 같은 청춘 로맨스를 선사할 츤데레 왕세자 이영(박보검)과 사랑스러운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포스터에서 두 사람은 아름다운 커플 케미스트리를 선보였다.

높게 튼 상투, 초록빛 내시 옷으로 성별을 감춘 위장내시가 아닌 한쪽으로 늘어뜨린 긴 머리와 아름다운 화관으로 완전한 여인의 자태를 드러낸 라온. 그런 라온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시선을 떼지 못하는 영. 맞닿은 두 손만큼이나 설레는 이들의 눈 맞춤은 심장을 뛰게 한다.

촬영이 시작되자 박보검은 김유정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잡고 거리를 좁혀가며 분위기를 리드했고, 김유정 역시 시선을 마주하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사진작가가 "오케이"라고 외치자마자 그렁그렁한 눈으로 "눈물 날 뻔했어"라고 외쳤다는 후문.

제작진은 "궁에서 재회한 영과 라온은 티격태격 장난을 치며 풋풋하고 유쾌한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의 분위기는 사뭇 다르다. 두 사람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는 예측불가이니 본방송에 대한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시대 청춘들의 성장 스토리를 다룰 예측불가 궁중 로맨스 '구르미 그린 달빛'은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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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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