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건드린 파예, SNS상에서 혹독한 대가?

스팟뉴스팀

입력 2016.07.11 11:24  수정 2016.07.11 11:24
프랑스 미드필더 파예가 호날두를 향한 거친 태클로 비난을 한 몸에 받고 있다. ⓒ 게티이미지

유로 2016 결승전에서 포르투갈의 에이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에게 거친 태클을 가한 프랑스 미드필더 디미트리 파예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이 폭주하고 있다.

파예는 11일(한국시각)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린 ‘UEFA 유로 2016’ 포르투갈과의 결승전에서 전반 7분 호날두에게 심한 태클을 걸어 왼쪽 무릎이 꺾이는 부상을 입혔다.

결승전인 만큼 웬만하면 참고 경기에 나서려고 했던 호날두는 의료진의 치료를 받고 경기장에 다시 모습을 드러냈지만, 결국 고통을 참지 못하고 전반 25분 스스로 교체를 요구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호날두는 아쉬움의 눈물을 쏟아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포르투갈의 승리로 끝나 호날두 역시 이날 조기 교체의 아쉬움을 털었지만 거친 태클을 가한 전 세계 축구 팬들은 비난은 파예의 SNS로 향했다.

현재 파예의 SNS계정은 실시간으로 몰려드는 전 세계 팬들의 비난으로 폭주하고 있다. 이에 한국 팬들은 “감히 우리 형을 건드려?”, “호날두 없는 포르투칼 축구를 무슨 재미로 보라는 거냐?”, “뭔가 지저분한 느낌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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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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