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더리퍼' 파워 여전하네!…압도적 예매율 깜짝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5.20 18:21  수정 2016.05.21 12:29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예매순위 1위 등극

뮤지컬 '잭더리퍼'가 류정한 등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 엠뮤지컬아트

류정한, 엄기준, 카이, 김준현, 테이, 김예원 등 최강의 캐스팅을 공개하며 3년 만에 귀환을 예고한 뮤지컬 '잭더리퍼'가 압도적인 예매율로 변함없는 저력을 과시했다.

20일 공연 제작사 엠뮤지컬아트에 따르면, '잭더리퍼'는 19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과 동시에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순위 1위에 올랐다. 특히 인터파크 뮤지컬 부분 점유율 38.4%로 '마타하리' '노트르담드파리' '맘마미아'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여유 있게 제쳐 눈길을 끌었다.

그간 '잭더리퍼'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관심과 작품에 대한 신뢰가 어느 정도인지 다시 한 번 여실히 보여준 것이다.

'잭더리퍼'는 미해결 연쇄 살인 사건을 해결하려는 형사와 희대의 살인마의 이야기를 치밀한 구성으로 풀어낸 스릴러 뮤지컬이다.

관객들은 "공포와 호기심을 동시에 자아내는 잭더리퍼, 화려한 뮤지컬 무대에서 접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크다"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긴장감과 반전에 벌써부터 흥분된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7월 15일 디큐브 아트센터에서 개막하는 이번 공연은 화려한 캐스팅과 왕용범 연출, 이성준 음악감독, 서병구 안무가 의기투합해 한층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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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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