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유기2 강호동 "중국어 안되면 호동스쿨"

'신서유기2' 강호동과 이수근이 찰떡 호흡을 과시했다. tvNgo '신서유기2' 언리미티드 캡처

'신서유기2' 강호동이 유명 영어 강의 광고 패러디에 나섰다.

26일 공개된 tvNgo '신서유기2' 언리미티드 6화에는 기상 미션에 돌입한 강호동, 이수근, 은지원, 안재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기상미션으로는 청두 시내에 있는 말과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이었다.

강호동과 이수근은 달리는 말로 착각했고, 말 앞에서 황급히 사진을 찍고 달리기에 나섰다. 강호동은 이수근보다 늦어 꼴찌를 차지했다.

1위안(180원)을 받고 허탈해진 강호동은 이수근과 나란히 앉아 유명 영어학원 광고를 패러디했다. 그는 "중국어가 안되면 호동스쿨닷컴"이라고 너스레를 떤 것.

강호동은 "오늘 날씨가 정말 좋군요"에 대해 강의를 시작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이러다가 비가 오는게 아닐까요?"라고 물었지만, 강호동은 이를 말지 못했고 강제종료해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