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송 커플의 위력은 대단했다. 지난주 종영한 KBS2 '태양의 후예' 스폐셜 방송이 이틀 연속 1위를 고수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태양의 후예' 스폐셜 방송 2부는 시청률 13.6%(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1부는 17.7%였다. 이날 '태양의 후예' 스폐셜 2부에선 유시진 대위(송중기)와 강모연(송혜교), 서대영 상사(진구)와 윤명주 중위(김지원)의 사랑 이야기가 그려졌다. 22일 방송에선 드라마 에필로그가 전파를 탈 예정이다. 방송 내내 신드롬을 일으킨 '태양의 후예'는 종영 후에도 인기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태양의 후예'의 그치지 않은 인기에 경쟁작은 울상이다. 지성 혜리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SBS '딴따라'는 시청률 6.6%로 꼴찌를 나타냈다. MBC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9.4%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드라마의 진짜 경쟁은 다음 주 시작된다. '태양의 후예' 후속작인 '마스터-국수의 신'이 27일 첫 방송된다. '마스터-국수의 신'이 '태양의 후예'의 후광을 얻고 1위를 차지할지, '굿바이 미스터 블랙'이 뒷심을 발휘할지, '딴따라'가 시청률 반등을 이뤄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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