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재결합 불가 이유 "공백기 동안..."

스팟뉴스팀

입력 2016.04.14 16:28  수정 2016.04.14 16:30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가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완전체를 선보인다.ⓒ 젝키 1집 앨범

1990년대 원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강성훈 은지원 장수원 고지용 이재진 김재덕)가 무한도전을 통해 16년 만에 완전체를 선보인다. 그러나 젝스키스로의 복귀가 아닌 이벤트성 무대가 될 전망이다.

젝스키스는 지난 2014년 재결합설이 불거졌지만 무산된 바 있다. 당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멤버들이 젝스키스로 돌아오자는데 뜻을 함께 했지만 6명 전원의 합의를 이끌어내는데 실패했다"며 "공백기 동안 각자 쌓은 커리어가 있어 단 번에 뭉치기 어렵다는 것이 이유"라고 밝혔다.

일단 현실적인 문제가 걸림돌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각 멤버들의 소속사가 다르다는 점과 일반인의 삶을 선택한 멤버들의 합류 등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한편 젝스키스 멤버들은 14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MBC '무한도전' 녹화에 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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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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