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는 웃었지만 '돌아와요 아저씨'는 울었다. 정지훈 이민정 주연의 SBS 수목극 '돌아와요 아저씨'가 애국가 시청률을 기록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돌아와요 아저씨'는 시청률 2.8%(전국 기준)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달 31일 방송분(3.8%)보다 1.0%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6일 방송된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영수(김인권)를 그리워하는 신다혜(이민정)를 본 이해준(정지훈)이 눈물 어린 이마 키스를 하는 장면이 나왔다. 이마 키스에도 시청률은 곤두박질쳤다. 드라마는 정지훈 이민정 오연서 이하늬 등 스타들이 출연했는데도 '태양의 후예'의 폭발적인 인기에 가려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MBC의 상황도 마찬가지다. 로맨스에 강한 이진욱 문채원이 나선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4.6%에 그쳤다. 반면 '태양의 후예'는 33.5%라는 압도적인 수치로 수목극 1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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