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강소라 "박신양, 마냥 신기하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3.23 15:46  수정 2016.03.24 20:59
'동네변호사 조들호' 박신양(왼쪽)과 강소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 데일리안

'동네변호사 조들호' 강소라가 대선배 박신양에 대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23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는 KBS 새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이정섭 감독을 비롯해 배우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가 참석했다.

강소라는 박신양과의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가끔은 실감이 안날 때가 있다"며 "또래들과 연기할 때는 뭔가 막 대할 수 있었는데 박신양 선배를 만나게 돼 마냥 신기하다"고 전했다.

이어 강소라는 "(박신양은) 내가 어릴 때부터 배우로서 뭔가를 이뤄낸 분이라 큰 의미로 다가왔다"며 "옆에서 보고 듣는 것만으로도 공부가 된다. 촬영 현장이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불의와 타협하며 성공 가도를 걷는 대신 정의감을 선택한 조들호(박신양 분)가 억울한 의뢰인들을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각양각색의 개성을 지닌 배우들의 출연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는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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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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