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조사서 석달 만에 한 자릿 수(9.9%)…오세훈에 이어 4위
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가 7일 발표된 리얼미터 여론조사에서 오세훈 전 서울시장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사진은 6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제안한 '야권통합'과 관련해 '거부' 입장을 밝힌 뒤 퇴장하고 있는 안 대표. 안 대표는 “제가 문재인을 대통령으로 만들기 위해 문재인과 함께 다니는 동안 김종인은 박근혜와 함께 하면서 문재인과 민주당에 정권 맡기면 안된다 한 분”이라며 “지난 4년 안철수와 김종인의 선택을 비교해보라. 누가 통합 말할 자격이 있느냐”고 김종인 대표를 비판한 뒤 “저는 힘들고 두려운 광야에 있다. 물도 없고 먹을 것도 없고 사방에 적뿐이다. 그래도 돌아갈 수 없다. 저를 포함해 모두 이 광야에서 죽을 수도 있다. 그래도 좋다. 죽는다면 이 당에서 죽겠다”고 밝혔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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