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기성용, 아쉬움 잊고 나란히 ‘찰칵’ 코리안 더비를 끝낸 손흥민과 기성용이 경기 후 만나 우애를 과시했다. 토트넘은 29일(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과 기성용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손흥민과 기성용은 다정하게 서서 손으로 엄지손가락을 치켜 올리고 있다. 다소 밝은 표정의 손흥민과는 달리 어색한 웃음을 짓고 있는 기성용의 표정이 흥미롭다. 한편, 경기에서는 두 선수 모두 웃지 못했다. 모두 선발로 나섰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는 데 실패했고, 후반 도중 교체돼 경기장을 빠져 나왔다. 손흥민은 전반 33분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무산시켰고, 기성용은 82분을 소화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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