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측 "이성배 이혼, 사생활 문제 확인해줄 수 없다"

이한철 기자

입력 2016.02.13 09:36  수정 2016.02.13 09:37
MBC 측이 탁예은 이성배 이혼 소식에 말을 아꼈다. ⓒ MBC

MBC 측이 탁예은과 이성배 아나운서의 이혼 소식과 관련 "사생활 문제는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MBC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이성배 아나운서의 이혼 관련 보도를 접했지만, 사측에선 사생활 문제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해 확인해줄 수 없다"고 전했다.

앞서 12일 한 매체는 이성배 아나운서가 전 아내인 탁예은과 지난 2013년 10월 합의 이혼했다고 보도했다. 이혼 사실이 무려 2년 4개월 만에 알려져 주위를 더욱 놀라게 했다.

이성배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혼 사실을 본의 아니게 미리 알리지 못해 죄송하다"며 "이혼한 지 시간이 많이 흘렀고 서로의 앞날을 위해 늦게나마 알리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이성배 아나운서는 2008년 MBC에 입사한 뒤 '생방송 오늘 아침' 'MBC 일요일 정오뉴스' '생방송 금요와이드' 등을 진행해왔다.

탁예은은 모델 겸 방송인으로 2011년 케이블 채널 KBS N 스포츠 '인사이드 스포츠'를 진행해 얼굴을 알린 바 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