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 최근 사망한 PIT 담당기자 추모 “그리울 것”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6.02.11 16:34  수정 2016.02.11 16:38

베테랑 기자 톰 싱어, 건강상 문제로 지난 9일 숨져

최근 사망한 피츠버그 담당기자 톰 싱어. 강정호 인스타그램 캡처

강정호(29·피츠버그)가 최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구단 담당 기자 톰 싱어의 죽음을 추모했다.

강정호는 11일(한국시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Rest in peace, Tom Singer. You will be missed(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당신이 그리울 것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싱어의 얼굴이 담긴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미국 MLB.com의 베테랑 기자인 톰 싱어는 건강상의 문제로 지난 9일 자신의 자택에서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974년부터 야구기자로 활동한 싱어는 최근 4년간 피츠버그 담당 기자로서 강정호와도 인연을 맺었다.

갑작스러운 싱어의 죽음에 강정호 뿐만 아니라 클린트 허들 감독, 앤드류 맥커친 등도 애도 물결에 동참했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