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엄홍길의 동상 걸린 발가락이 공개됐다. 과거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는 산악인 엄홍길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엄홍길은 다리를 절뚝이는 모습에 이유를 묻자 "안나푸르나에서 등반하다 부러졌다. 부은 건 좀 가라앉았는데 다리 두 쪽의 굵기가 다르다. 아침이면 골절됐던 발목이 부어오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동상으로 엄지와 검지 발가락 일부를 잘라냈다. 여기를 보면 발가락도 같이 움직여야 하는데 안 움직인다"라고 밝혔다. 엄홍길은 지난 1998년 안나푸르나를 등반 중 발목 골절상과 동상으로 엄지발가락 일부를 잘라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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