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해줘' 김주혁 최지우 "첫 호흡, 정말 편했다"

부수정 기자

입력 2016.02.03 16:57  수정 2016.02.05 09:39
배우 최지우 김주혁이 영화 '좋아해줘'로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CJ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지우 김주혁이 영화 '좋아해줘'로 첫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3일 서울 행당동 왕십리 CGV에서 열린 언론시사회에서 최지우는 "김주혁 씨와 첫 번째 호흡을 맞추는 거라 처음엔 걱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최지우는 이어 "주위에서 김주혁 씨에 대해 칭찬해줬다. 첫 장면에서부터 동거하는 듯한 장면을 찍었는데 정말 편했고 재밌게 웃으면서 촬영했다"고 전했다.

김주혁은 "저 또한 마찬가지다. 최지우 씨가 연기할 때 잘 받아줬다. 편안하게 해줘서 연기하는 데 무리가 없었다"고 했다.

최지우는 매력적인 노처녀 스튜어디스 함주란 역을, 김주혁은 오지랖 넓은 노총각 셰프 정성찬 역을 맡았다.

'좋아해줘'는 각기 다른 세 커플이 새로운 의사소통 도구로 자리 잡은 SNS를 통해 연애하는 모습을 그린 영화다. 이미연 유아인 최지우 김주혁 강하늘 이솜 등이 출연하고 '6년째 연애 중'의 박현진 감독이 메가폰을 들었다. 18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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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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