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술시중에 대리운전 "조용필 선배 무섭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6.01.10 07:14  수정 2016.01.10 08:14
이승철이 조용필 울렁증을 고백했다. KBS 방송 캡처

가수 이승철이 ‘가왕’ 조용필을 가장 무서운 선배로 꼽았다.

이승철은 과거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무서운 선배가 있느냐는 질문에 주저 없이 조용필을 꼽았다.

이승철은 “이상하게 선배님 앞에만 가면 이유 없이 울렁증이 생긴다. 괜히 떨린다”면서 “같이 있고 싶지 않을 정도로 어렵다”고 토로했다.

과거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승철은 “선배님 술시중을 들다가 내가 운전해주고 그랬다. 그래서 더 어렵다”고 토로했다.

한편, 조용필은 과거 이승철과 신승훈을 자신의 후계자로 꼽은 바 있다. 이를 놓고 양 측 팬들 사이에서 논쟁이 붙기도 했다.

이에 대해 이승철은 과거 한 방송에서 “내가 조용필 선배 후계자”라며 그 이유로 “내가 신승훈보다 2살 더 많기 때문”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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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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