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 금사월' 송하윤, 복수 시작…시청률 30% 돌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12.28 11:22  수정 2015.12.28 11:22
김순옥 작가의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송하윤이 기억을 찾으면서 시청률 30%를 돌파했다.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 화면 캡처

김순옥 작가의 MBC 주말극 '내 딸, 금사월'이 시청률 30%를 돌파했다.

28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내 딸, 금사월'은 시청률 32.0%(전국 기준)를 기록했다.

비슷한 시간대 방송한 KBS2 '부탁해요 엄마'는 32.1%를 나타내 주말극 1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

'왔다! 장보리'를 국민 드라마로 올려놓은 김순옥 작가의 차기작인 '내 딸, 금사월'은 막장이라는 비판에도 불구하고 빠른 전개, 코믹 요소, 뚜렷한 선과 악 구조 등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이날 방송에선 득예(전인화)의 아버지 신지상(이정길)이 숨을 거두고 홍도(송하윤)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혜상(박세영)에게 복수를 예고하는 모습니 나왔다. 금사월(백진희)은 자신의 친아버지가 오민호(박상원)이라는 사실에 충격을 받아 긴장감을 자아냈다.

중반부를 넘어선 '내 딸, 금사월'이 '왔다! 장보리'에 이어 또 한 번 국민 드라마에 등극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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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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