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전 있다던 강용석…디스패치 보도가 반전?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1.04 13:43  수정 2015.11.04 13:44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여성중앙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강용석의 진실을 요구한다?.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이 또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디스패치'는 4일 '[디패Go] 강용석, 日 영수증의 진실…도도맘이 남긴 흔적들'이라는 제목 하에 강용석과 도도맘의 일본 여행설과 관련한 반박 보도를 했다.

앞서 이륻은 일본에서 만났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 함께 식사 조차 하지 않았다며 불륜설을 부인한 바 있다.

디스패치는 도도맘이 강용석의 카드로 식사를 했다던 일본 나고야의 미들랜드 스퀘어 42층 에노테카 핀키오리를 방문했다.

이곳에서 도도맘이 찍은 당시의 인증샷을 추가로 확보해 공개한 디스패치는 레스토랑 관계자에게 강용석이 이곳에 있었다는 사실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이 레스토랑이 타인의 카드로 결제가 불가능하다는 사실도 전했다.

특히 도도맘이 올린 인증샷과 관련해 한 켠에 강용석의 얼굴로 보이는 남자의 모습이 선명하게 담겨 있어 소름을 자아냈다.

'디스패치'는 끝으로 "적어도 강용석은 대중을 기만해선 안 된다. 그는 법과 양심을 따라야할 변호사이기 때문이다. 그는 정치인이며 차기 총선을 언급하고 있다"면서 강용석의 진실 요구를 하기도 했다.

앞서 강용석 불륜 스캔들 상대로 지목된 블로거 도도맘이 자신의 얼굴과 실명까지 공개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강용석 역시 한 매체를 통해 "반전이 있다"고 언급하며 묘한 늬앙스를 풍기기도 했다.

그의 반전은 무엇일지 이목이 집중된 상태에서 디스패치의 보도가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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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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