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태지 딸과의 행복한 동화…'이은성 어디로?'

김명신 기자

입력 2015.10.20 16:20  수정 2015.10.20 16:21
가수 서태지가 고 신해철 1주기를 맞아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딸 사진 공개가 새삼 화제다. KBS 해피투게더 캡처

가수 서태지가 고 신해철 1주기를 맞아 빈소를 찾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과거 딸 사진 공개가 새삼 화제다.

서태지는 KBS2 '해피투게더3-서태지 특집'에 출연해 "아이 얘기를 하니까 편해진다"며 "태명은 삑뽁이다"라고 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태지의 딸은 엄마 이은성을 닮은 모습으로 또렷한 눈망울이 돋보인다.

서태지는 "아이에게 신곡을 들려줬는데 '삑뽁삑뽁'이라는 부분에서 발차기를 했다. 다른 노래를 들려주면 별 반응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딸과 나란히 누워있는 사진을 공개한 서태지는 "딸을 얻고 난 뒤 마음가짐이 많이 달라졌다. 지금은 아내와 딸을 위해서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가족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서태지는 또 "이번 앨범의 콘셉트는 동화"라며 "가족이 생겨 따뜻한 감성이 생겼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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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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