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알리바바 그룹 계열 영화사 알리바바 픽처스가 김수현 주연 영화' 리얼'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12일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이번 계약은 지난 1∼10일 열린 제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진행됐다. 알리바바 픽처스가 투자하는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하며 승승장구하던 해결사 장태영(김수현)에게 한 르포 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그리는 액션 누아르다.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한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다.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올 하반기에 촬영을 시작한다. 키이스트는 "'별에서 온 그대'로 중국을 포함한 해외 각지에서 열풍을 일으키며 큰 사랑을 받은 김수현에 대한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알리바바 픽처스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가 영화 제작·투자·배급을 위해 설립한 영화사. 첫 투자 작품은 톰크루즈 주연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었다. 또한 중국 안팎에서 영화, 드라마, 웹 소설 등 다양한 콘텐츠의 판권을 사들여 투자와 제작에 나서고 있다고 키이스트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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