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자현-우효광, 결혼 임박? 중국 매체 "이르면 내년 초"

이한철 기자

입력 2015.09.18 09:50  수정 2015.09.18 09:51
추자현과 우효광의 결혼 시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중국 매체들이 '한류 스타' 추자현(36)과 중국배우 우효광(34)이 이르면 내년 초 결혼할 것으로 보인다며 폭발적인 관심을 드러냈다.

'난닝만보'를 비롯한 중국 현지의 주요 매체들은 17일 "추자현이 16일 우효광과의 열애 사실을 밝힌 뒤 당일 오후 결혼 계획을 추가로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중국 매체들은 또 "두 사람의 열애는 사실이며 2016년 결혼 계획이 있다. 팬들의 지지와 사랑에 감사하다"는 추자현 소속사 관계자의 말을 소개하기도 했다.

앞서 추자현은 16일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고맙고 고맙고 또 고마워. 넌 세상에서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가장 멋있는 사람이야. 날 사랑해줘서 고마워"라며 연인 우효광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또 "힘들고 지치고 화가 날 때도 이 사람만 찾게 되고, 이 사람 덕분에 아침에 눈을 떠 웃음으로 시작해 웃으면서 밤에 잠이 드는 저를 발견하면서 뒤늦게야 '지금 내가 사랑을 하고 있구나'하고 느꼈다. 이젠 그 사람이 제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라는 걸 확신하기에 이렇게 여러분께 알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내 꿈을 이룰 수 있게 기회를 줘서 고맙고 이 사람을 만나게 해줘서 감사하다"고 덧붙이면서 우효광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소속사 화몽엔터테인먼트 또한 "웨이보에 게재된 것과 같이 현재 추자현과 중국 배우 우효광은 좋은 감정으로 교제 중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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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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