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에 체대여신으로 등장한 스테파니가 스튜디오를 휘저으며 '예능여신'에 등극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오~ 나의 체대 여신님!' 특집으로 오정연-스테파니-고우리(레인보우)-오나미가 출연했다.
스테파니는 전문인 발레를 보여줬다. 스테파니는 우아하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애티튜드를 보여줬고, 발레토를 신고 본격적으로 발레 동작을 시연했다.
스테파니는 규현의 도움을 받아 우아하게 한 바퀴를 돌았고, 우아하게 인사를 하며 박수를 받았다. 또 천천히 한 다리를 들어올리는 팡세를 보여줬으며, 피케 턴으로 한 마리의 백조를 연상시키며 진정한 여신의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어 스테파니는 1인 7역 연기로 다중인격을 보여주며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스테파니는 간호사, 37살 알코올 중독자 정숙자, 잘 나갔을 때 정숙자, 실연당한 정숙자를 보여줬다. 이 모습을 본 김구라는 "이걸로 행사 다니니?"라고 물었고, 스테파니는 다시 몰입을 하며 꾀꼬리 같은 목소리를 자랑했다.
한편, 10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수도권 기준 6.9%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 시간대 1위를 기록, 수요일 밤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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