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지하철 1호선 성균관대역 승강장에서 이모(61)씨가 선로 위 고압선에 감전됐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43분께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율전동 성균관대역 하행선(천안 방향) 승강장에서 이씨가 전신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고 당시 이 씨가 승강장에서 낚싯대를 펼쳐보고 있었는데, 전동차가 들어오자 순간적으로 낚싯대를 들어 올렸고 이때 전차선을 건드려 감전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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