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신 승부수 “최진행 징계 풀리면 바로 기용”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입력 2015.08.07 11:31  수정 2015.08.07 11:32

반도핑 규정 위반 최진행, 8일 이후 징계 풀려

김성근 한화 감독이 최진행의 복귀를 시사했다. ⓒ 연합뉴스

김성근(73) 한화 감독이 팀의 ‘주포’ 최진행(30)의 복귀를 예고했다.

김성근 감독은 6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LG와의 경기에 앞서 최진행의 복귀에 대해 언급했다.

김 감독은 “폭스보다 급한 건 최진행 아닌가”라며 최진행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밖에서는 징계 기간에 대해 짧다 길다 말이 많지만, 어쨌든 한국야구위원회(KBO)의 처분을 다 받아들이고 이행했다”며 “KBO에서 정해준 것을 채우면 되는 것 아닌가. 최진행은 제 컨디션이 돌아오면 복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앞서 최진행은 반도핑 규정 위반으로 KBO로부터 30경기 출장 정지를 받았고, 오는 8일이 지나면 징계에서 풀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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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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