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죠스가 나타났다로 주목을 받은 가수 테이가 과거 김태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직접 축하 노래를 불러줬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MBC 복면가왕 캡처
복면가왕 죠스가 나타났다 테이가 과거 김태희의 생일 파티에 참석해 직접 축하 노래를 불러줬던 사연이 재조명 되고 있다.
테이는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 출연해 뮤지컬 '셜록홈즈'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나가다 김태희와 관련된 일화를 털어놨다.
테이는 "김태희의 동생 이완과 울산 출신 고등학교 동창생으로 어릴 때부터 알던 사이였다"며 "누나인 김태희가 생일 파티에 초대했는데 당시 데뷔곡 '사랑은 향기를 남기고'가 큰 인기를 누릴 때라 생일파티에서도 그 노래를 불렀다"고 회상했다.
이어 "내가 노래를 하는 내내 김태희가 입모양으로 '고맙다~ 고맙다~ 고마워~' 계속 그러기에 앞으로 우린 정말 친해지겠구나, 매년 생일 때마다 부르겠구나, 싶었는데 그 후 한 번도 안 부르더라. 그리고는 김태희가 너무 바빠지셔서 만난 적이 없다. 동생 이완도 누나를 보기 힘들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에서는 '죠스가 나타났다'가 3라운드까지 진출, 노래왕 퉁키와 접전을 펼쳤지만 결국 패해 아쉽게 퇴장했다.
이후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 테이의 모습이 공개되면서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네티즌들은 "죠스 복면가왕", "복면가왕 죠스 테이인 줄 알았다", "복면가왕 죠스 테이 김태희 이완과 친했구나"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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