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미래재단, 레디이스 챔피언십서 매칭 기부 도입

윤정선 기자

입력 2015.07.19 14:16  수정 2015.07.19 14:17

티샷이 채리티 존에 들어가거나 버디 나올 경우 기부 진행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매칭 기부 프로그램 ⓒBMW코리아

BMW코리아미래재단(이사장 김효준)은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15 3·4 라운드에서 '매칭 기부 프로그램'과 연계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매칭 기부는 BMW그룹코리아가 진행하는 대표 기부 프로그램이다. 고객이 기부하는 만큼 BMW코리아와 BMW 공식 딜러사, BMW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가 같은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구체적으로 이번 대회 기간 중 7번 홀에서 티샷이 '미래재단 채리티 존'에 들어가거나 버디를 잡을 경우, 선수와 BMW그룹코리아, BMW파이낸셜 서비스 코리아, 공식 딜러사에서 20만원씩 기금을 조성해 BMW코리아미래재단에 기부한다.

BMW그룹코리아는 골프대회에 매칭 기부 방식을 도입해 선수와 기업이 함께 새로운 골프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선수들도 이번 이벤트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KLPGA투어 10년 차 윤채영 씨는 "선수들 역시 경기 전 이 내용을 알고 큰 대회를 열어준 BMW그룹코리아 측에 보답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어 "7번 홀에서 선수들의 멋진 플레이를 기대해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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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선 기자 (wowjota@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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