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은은 bnt뉴스와 진행한 화보 촬영에서 다양한 콘셉트를 소화했다. 첫 번째 콘셉트인 '판타지'에서는 청순한 매력을, 두 번째 콘셉트인 '클래식'에서는 아찔한 노출로 섹시미를 드러냈다. 또 마지막으로 세 번째 콘셉트에서는 상큼 발랄한 매력을 표현했다.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박시은은 "사소한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성격"이라며 "담담하게 할 일을 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존경하는 선배로는 채시라와 이미숙을 꼽으며 "나도 선배님들처럼 되고 싶다"며 "다양한 색깔을 지닌 배우가 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한편 2일 연예매체 K STAR는 지난 1일 박시은과 진태현이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 리조트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박시은과 진태현은 웨딩 촬영을 위해 직접 장소를 섭외하고, 콘셉트를 정하며 비밀리에 조용히 진행했다. 오는 7월 말 결혼식을 치를 것이라는 것.
이런 가운데 지난해 결혼설이 불거지자 진태현은 자신의 SNS에 “소속사 없이 일을 해서 직접 말씀 드립니다. 결혼, 내년엔 합니다"라며 "조율할 만큼 크고 엄청난 일이 아니고, 이제 내년엔 하자고 서로 약속한 정도입니다. 지금 이 순간부터 잘 생각해 보겠습니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두 사람은 2010년 SBS 드라마 ‘호박꽃 순정’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어 2012년 4월 열애 사실을 공개, 5년 장수 커플이다.
네티즌들은 "진태현 박시은 결혼 임박설", "진태현 박시은 축하", "진태현 박시은 정말 오래 예쁘게 사랑하는 커플" 등 의견을 전했다.[데일리안 = 김명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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