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차기작 '리얼', 여주인공 오디션…"노출 수위 높음"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6.26 16:09  수정 2015.06.26 16:14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컴백작 '리얼'이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 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김수현의 스크린 컴백작 '리얼'이 여주인공 공개 오디션을 진행한다.

26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리얼' 제작사가 보내온 자료를 통해 김수현과 함께할 여배우 공개 오디션에 대해 알렸다.

리얼문화산업전문 유한회사 (REAL S.P.C)는 "주연 여배우 두 명(극 중 20대 중·후반)을 모집한다"며 "수위 높은 노출 연기가 불가능한 분들은 여주인공역으로 지원할 수 없다"고 전했다.

만19세~만33세의 신인, 기성 배우, 연기자 지망생이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고, 접수 기간은 내달 13일부터 24일까지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지원만 가능하다.

'리얼'은 화려한 도시 속 검은 세계의 의뢰를 말끔하게 처리하는 해결사 장태영에게 한 르포작가가 찾아오며 벌어지는 일을 담은 액션 느와르 스릴러.

'가면', '최강로맨스', '사랑을 놓치다' 등을 기획한 이정섭 감독이 각본 및 감독을 맡았다. 내년 하반기 개봉을 목표로 오는 10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김수현은 극 중 성공에 눈이 먼 무자비한 해결사이자 카지노 호텔을 건설해 도시를 제패하겠다는 야망을 품은 남자 장태영 역을 맡았다. 기존에 선보인 적 없는 거칠고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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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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