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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가구' 증가에 점점 작아지는 냉장고 대세

  • [데일리안] 입력 2015.06.05 13:52
  • 수정 2015.06.05 13:54
  • 김평호 기자

삼성·LG 300L대 냉장고에 80L급 크기의 초소형 냉장고까지 등장

최근 1~2인 가구 늘면서 소용량의 실속형 냉장고 등장

지난해 12월 출시된 동부대우전자의 120L, 80L 크기의 초소형 냉장고. ⓒ동부대우전자지난해 12월 출시된 동부대우전자의 120L, 80L 크기의 초소형 냉장고. ⓒ동부대우전자
해를 거듭할수록 점점 늘어나고 있는 싱글족과 1인 가구를 겨냥해 초소형 냉장고가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해 삼성전자 셰프컬렉션(RF95J9910S4B), LG전자 더블 매직스페이스 등 대용량 냉장고가 큰 인기를 얻었다면 최근에는 1인 가구를 겨냥한 소형 냉장고의 인기 또한 동반상승하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셰프컬렉션 미디어데이를 통해 상냉장 하냉동 제품(용량 343L)의 냉장고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위치할 장소에 밀어 넣는 ‘슬라이드 인 타입’ 설계로 주방 가구 구조 변경이나 추가 시공 부담 없이 간편하게 설치해 실용성과 사용성을 높였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200L도 채 안되는 미니냉장고 ‘꼬망스 컬렉션’을 내놓은데 이어 같은해 12월에는 유러피안 스타일 냉장고(452L, 320L) 신제품을 내놓으며 소형냉장고 시장에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동부대우전자의 경우 지난해 12월 120L, 80L급 크기의 초소형 냉장고를 선보였다.

120L급 인테리어냉장고는 높이 91cm, 폭은 48cm, 깊이는 58cm이며, 80L의 경우는 높이 71cm, 폭은 48cm, 깊이는 54cm로 용량에 비해 제품 크기를 줄인 공간절약형 제품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싱글 가전 시장 규모는 크지 않아 판매 대수 또한 많은 편은 아니지만 소용량 냉장고의 경우 디자인적으로 활용되는 매장, 사무용 오피스텔, 원룸 등에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김치냉장고 ‘딤채’로 잘 알려진 대유위니아도 최근 1~2인으로 구성된 ‘미니가구’ 증가에 맞춰 미니 냉장고 ‘딤채S’를 출시했다.

대유위니아가 출시한 딤채S는 87L(2종), 151L(2종) 모델로, 87L 모델의 경우 높이 83cm, 폭은 47cm, 깊이는 49cm, 151L 모델은 높이 1m25cm, 폭은 49cm, 깊이는 54cm의 아담한 크기로 제작된 2도어 미니 냉장고다.

가전업계 관계자는 “냉장고도 단순 냉장고가 아닌 디자인 측면을 강화해서 소비자의 관심을 끌려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소형·미니 냉장고가 이에 해당한다”며 “프리미엄급 대용량 냉장고를 주로 판매했던 업체들이 최근 1~2인 가구가 늘면서 소용량의 실속형 냉장고를 많이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1인가구 비율은 26%에 달했고, 올해 27.1%를 찍은 후 2025년 31.3%, 2035년 34.3%까지 오르는 등 계속해서 비중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1인 가구의 소득대비 소비성향은 80.3%로 2인(70.2%), 3인(69.9%), 4인(76.0%), 5인이상(75.7%) 등 다가구를 모두 웃돌아 1인 가구가 중요한 소비층으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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