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김포 물류창고 방화 추정 큰 불, 경비원 사망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25 10:28  수정 2015.05.25 14:51

25일 새벽 이른 시각 발생, 의류로 인해 진화 늦어져

25일 오전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에 나서고 있다. 이날 화재는 오전 2시 16분께 발생,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연합뉴스

경기도 김포시에 위치한 제일모직의 물류창고에 큰 불이 나 경비원 1명이 사망했다.

25일 오전 2시 15분 경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제일모직 물류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물류창고는 연면적 6만2518평방미터 총 7층 규모의 철골콘크리트 구조로 창고 안에는 의류 수백톤이 적재돼 있어 불길은 거세게 확산됐고, 일대는 검은 연기로 뒤덮였다.

소방당국이 화재를 진압하던 중 오전 6시 41분 경 6층 엘리베이터 안에서 중상을 입은 채 쓰러져 있는 이 건물 경비원 윤모 씨를 구조했지만 인근 병원으로 옮기는 도중 사망했다. 그러나 그 이외의 인명피해는 아직까지 보고되지 않고 있다.

한편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현장의 CCTV를 통해 5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휴대용 부탄가스가 들어있는 플라스틱을 들고 6층과 7층 사이를 오간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방화를 저지른 것으로 추정하고 이 남성을 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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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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