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심경고백 예고…복귀 불가 스타 누구?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12 15:04  수정 2015.05.12 15:34
유승준 심경고백_고영욱.ⓒ 데일리안DB

가수 유승준이 심경고백을 예고,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물의를 빚고 연예계를 떠난 스타들이 재조명 되고 있다.

1994년 그룹 룰라로 데뷔한 가수 고영욱은 지난 2013년 미성년자 성폭행 및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현재 교도소에 수감 중이다.

오는 7월 출소를 앞두고 있지만 이후에도 전자발찌를 부착, 방송 복귀는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하다.

청순미의 대명사로 인기를 모으던 황수정은 지난 2011년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재판 과정에서 유부남과의 불륜 행각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으며 매번 복귀가 무산되거나 실패를 거듭하고 있다.

한편 병역기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유승준이 13년만에 심경 고백을 예고하고 나서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유승준은 12일 자신의 웨이보(중국 SNS)를 통해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아직 기억하시는지요?!"라는 제목과 함께 편지와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승준 입니다. 저를 기억하시는지요? 한국을 떠난지 13년만입니다"라면서 "이제와서 제가 감히 여러분 앞에서 다시 서려고 합니다. 떨리고 조심스럽지만 진실되고 솔직한 마음으로 서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또한 "진실만을 말하겠습니다. 너무 늦어서 너무 오랜 시간이 지나서 정말 죄송합니다. 5월 19일 저녁 10시 30분에 뵙겠습니다"라고 전했다.

12일 신현원프로덕션 측은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유승준이 19일 인터넷을 통해 홍콩 현지 생중계로 심경을 고백한다”고 밝혔다.

유승준의 최초 고백은 오는 19일 밤 10시 30분 인터넷 아프리카 TV를 통해 홍콩 현지에서 전 세계에 생중계 된다.

유승준은 1990년대 '가위', '나나나', '열정' 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02년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했고 이후 결혼 후 9년 전 미국에서 중국으로 거처를 옮겨 활동 중이다.

네티즌들은 "유승준 심경고백? 군대를 가라", "심경고백만 하고 복귀?", "스티브유 아닌가", "왜 이제와서..."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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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연예 기자 (spotent@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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