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맘 종영' 김유정 "매 순간 행복했다"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5.08 11:52  수정 2015.05.08 11:59
배우 김유정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밝혔다.ⓒ데일리안 홍효식 기자

배우 김유정 ‘앵그리맘’ 종영 소감을 밝혔다.

8일 김유정은 소속사 싸이더스 HQ를 통해 7일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에 대한 마무리 인사를 전했다.

김유정은 “‘앵그리맘’은 제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주고 많은 것을 배울 수 있게 해준 작품입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촬영을 하다 보니 정말 등교하는 기분으로 촬영장을 갔었던 것 같아요”라며 “그래서 더 애착이 갔었고, 촬영하는 매 순간 순간마다 행복했습니다. 정도 많이 들어서 아쉬운 마음도 커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이어 “다친 분들 없이 무사히 촬영을 마쳐서 참 다행이고, 마지막까지 ‘앵그리맘’을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시청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김유정은 ‘앵그리맘’에서 조강자(김희선)의 딸이자 영리하고 시크한 성격의 고등학생 오아란 역을 맡아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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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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