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철, 이색 군생활 “포경수술 돕고 나도 당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5.05.07 11:16  수정 2015.05.07 11:24
서현철 포경수술. (MBC 방송 캡처)

서현철이 군복무 시절 포경수술을 한 사실을 고백해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두 얼굴의 사나이’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정웅인, 최원영, 서현철, 장현성이 출연해 입담 대결을 펼쳤다.

서현철은 이날 자신이 군시절 국군병원에서 복무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주사 놓는 법을 배우고 동기와 함께 서로 엉덩이네 놓는 실습을 했다. 막상 주사를 놓으려니 겁이나기도 했다”고 말했다.

특히 서현철은 “포경수술 보조로 들어갔는데 차마 못보겠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김구라는 본인은 하고 들어간거냐고 물었고 서현철은 “거기서 하는 걸 돕기도 하고 나도 당했다”며 “말끔하지 않았다”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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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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