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우에노 주리, 한일 합작드라마 출연 확정

스팟뉴스팀

입력 2015.03.31 21:32  수정 2015.03.31 21:38

CJ E&M "기획 단계서부터 남녀 주인공으로 최승현-우에노 주리 염두에 뒀다"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최승현과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CJ E&M

아이돌 가수이자 배우 최승현과 일본 여배우 우에노 주리가 새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31일 CJ E&M에 따르면, 탑과 우에노 주리는 CJ E&M과 일본 엔터테인먼트 기업 AMUSE(아뮤즈)가 공동으로 기획 및 제작하는 드라마에 출연키로 확정했다.

이번 드라마는 서로 다른 삶을 살던 한국남자 ‘우현’과 일본여자 ‘하루카’가 첫사랑의 아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사랑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특히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간판급 스타들의 만남인 만큼, 벌써부터 한일 양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우현은 첫사랑의 아픈 상처를 갖고 있지만 사랑을 믿고 싶은 남자역할이며, 하루카는 여전히 사랑에 대해 대답하고 싶은 게 많은 여자로 설정됐다.

아이돌 그룹 ‘빅뱅’의 멤버이자 각종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연기력을 인정 받은 탑과 ‘노다메 칸타빌레’, ‘라스트 프렌즈’ 등을 통해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를 검증받은 우에노 주리의 만남만으로도 큰 관심을 얻고 있다.

CJ E&M 이승훈 PD는 "1년에 가까운 기획기간을 거쳐 프로젝트가 제작에 돌입하게 됐다”며 “기획단계에서부터 남녀주인공으로 최승현과 우에노 주리를 염두하고 기획했는데 이렇게 함께 작업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밝혔다.

이 PD는 또한 “한일 최고의 특급스타가 함께하는 작품인 만큼 많은 분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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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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