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500만 돌파 목전…'추격자'도 넘을까

김유연 기자

입력 2015.03.18 09:29  수정 2015.03.18 09:35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이십세기폭스코리아

영화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이하 '킹스맨')가 5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킹스맨'은 17일 4만 827명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492만 652명이다.

지난달 11일 개봉한 '킹스맨'은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외화 최고 흥행, 올해 최장기간 박스오피스 1위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471만명)와 '신세계'(468만명)을 제친데 이어 ‘추격자’(507만명)도 넘을 전망이다.

'킹스맨'은 매튜 본 감독과 '원티드' 원작자 마크 밀러가 만났으며, 동네 백수 청년이었던 에그시(태론 에거튼)가 베테랑 스파이 해리 하트(콜린 퍼스)의 도움으로 국제 비밀정보기구인 킹스맨에 입문하기까지의 성장 과정을 담았다.

아울러 이날 '살인의뢰'가 3만 7067명(누적 57만 6820명)의 관객을 불러 모아 2위를, '위플래쉬'가 3만 6385명(누적 36만 5975명)으로 3위를, '채피'가 2만 3명(누적관객수 41만 7259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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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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