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HSBC 챔피언스 1R 청야니와 공동 선두

데일리안=스팟뉴스팀

입력 2015.03.06 00:00  수정 2015.03.06 00:05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박인비. ⓒ 연합뉴스

박인비(27ㆍKB금융그룹)가 시즌 첫 우승을 위해 산뜻하게 출발했다. HSBC 챔피언십 1라운드에서 공동 선두로 나섰다.

박인비는 5일(한국시각) 싱가포르 센토사 골프클럽(파72/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HSBC 위민스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만 6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1라운드를 마친 박인비는 청야니(26ㆍ대만)과 함께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올 시즌 2개 대회에서 우승에 실패한 박인비는 이번 대회에서 절정의 컨디션을 과시했다.

1번홀에서 8번홀가지 파 행진을 이어간 박인비는 9번홀(파4)에서 버디를 기록하기 시작했다. 박인비는 이후 11번홀(파4), 12번홀(파5), 14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은 뒤 17번홀(파3)과 18번홀(파5)에서도 1타씩을 줄이며 무결점 플레이를 선보였다.

한편, 제니 신(22ㆍ한화)과 리디아 고(18ㆍ뉴질랜드)는 4언더파 공동 4위에 올랐고, 박희영(28ㆍ하나금융그룹)이 3언더파 공동 9위, 김효주(20ㆍ롯데)와 유소연(25ㆍ하나금융그룹)은 2언더파 공동 1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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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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