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배종옥 "MBC 텃세 심해 밥 굶기도..."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04 10:15  수정 2015.03.04 10:20
'룸메이트' 배종옥이 과거 MBC에서 텃세를 겪었다고 털어놨다._방송 캡쳐

'룸메이트' 배종옥이 과거 MBC에서 텃세를 겪었다고 털어놨다.

배종옥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룸메이트 시즌2'에서 과거 공채 연기자 시절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배종옥은 "연기자 생활을 KBS에서 시작했는데 이후 MBC에 갔다"며 "그때만 해도 연기자가 방송국을 오가는 게 쉽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MBC에선 기수들끼리 똘똘 뭉쳐서 텃세가 심했다. 타 방송국에서 온 배우들한테 배타적이었다"고 설명했다.

배종옥은 "내가 낯을 가리는 성격이고 친화적이지 않아서 더 그랬다. 당시 MBC에서 외롭고 밥 먹을 사람이 없어서 밥을 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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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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