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가수 이미자 앞에선…지상파 월화극 '주춤'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3.03 09:02  수정 2015.03.03 09:08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국민가수 이미자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 KBS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가 국민가수 이미자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KBS1 '공사 창립 특집 콘서트 이미자 장사익'은 시청률 20.1%(전국 기준)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미자와 장사익은 '옛시인의 노래' '멍에' '공항의 이별' '몇미터 앞에다 두고' 등을 열창했다. 두 사람은 방송 사상 최초로 합동 무대를 선보였다.

지상파 3사 월화드라마는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MBC '빛나거나 미치거나'는 지난 방송분(14.3%)보다 2.4%포인트 하락한 11.9%를 기록했고 SBS '풍문으로 들었소'는 6.5%, KBS2 '블러드'는 4.1%를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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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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