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훈남셰프 맹기용, 엘리트 집안 스펙 '깜짝'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26 14:05  수정 2015.02.26 14:11
훈남셰프 맹기용이 화려한 집안 스펙을 공개했다._'라디오스타' 맹기용 편 방송 캡쳐

훈남셰프 맹기용이 화려한 집안 스펙을 공개했다.

2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최현석 맹기용 셰프, 배우 서태화, 가수 브라이언이 출연해 '지지고 볶고 맛보고 즐기고'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맹기용은 홍익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수석으로 입학했다고 밝히며 "사실 가고 싶어서 선택한 학과는 아니었고, 집안 분위기 때문에 그랬다"며 "초등학교 때 꿈이 요리사였다"고 말했다.

맹기용은 이어 "아버지가 서울대학교를 수석 졸업한 뒤 카이스트 전자과가 신설된 후 교수로 임용됐다"고 말했다. 또 "당시 어머니는 카이스트 학생이었고, 아버지와 어머니는 교수와 학생으로 만났다. 어머니는 카이스트 첫 번째 여자 박사학위 취득자"라고 설명했다.

동생에 대해서는 "대전에서 수능 성적 1등이었고 현재 서울대학교에 재학 중"이라고 전했다.

맹기용의 말을 들은 MC 김구라는 "일단 학교를 졸업하고 S전자 같은 곳에 취업해서 나중에 구내식당 조리장으로 부서를 옮기면 어떻겠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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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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