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연휴를 맞아 귀성 행렬이 시작된 가운데 서해안고속도로에서 연쇄 추돌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사고가 난 지점을 기점으로 현재까지 정체가 지속되고 있다. 17일 낮 12시 35분께 충남 보령시 주산면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웅천터널(목포 기점 176㎞ 지점) 안에서 차량 8대가 잇따라 충돌했다. 이어 같은 방향 웅천터널 진입 100m 전 지점에서도 차량 3대가 서로 부딪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있던 8명이 부상 당해 치료를 받았으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사고 처리 여파로 이 지점 일대 고속도로가 40∼50여분 동안 정체돼 정체 행렬이 무창포나들목 뒤쪽까지 5㎞가량 늘어서기도 했다. 아직까지 이같은 정체는 계속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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