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이혼 소송 중 외도설…"명백한 언론 플레이"

부수정 기자

입력 2015.02.11 09:05  수정 2015.04.21 07:10
이혼 소소 중인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외도설에 휩싸였다. ⓒ 데일리안 DB

이혼 소송 중인 가수 겸 방송인 탁재훈이 외도설에 휩싸였다.

10일 연합뉴스TV에 따르면 탁재훈의 아내 A씨는 최근 20대 여성 B씨 등 3명이 남편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었다며 이들을 상대로 각각 5000만원의 손해배상금을 요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가정법원에 제출했다.

A씨 측은 "탁재훈이 외도로 인해 가족을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며 "B씨 등에게 수억원의 돈을 썼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탁재훈 측은 "외도는 사실무근"이라고 강조한 뒤 "바람을 피웠다면 간통죄로 형사 고소를 할 것이지 왜 민사소송을 제기하느냐. 소송에서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기 위한 명백한 언론 플레이"라고 전했다.

한편 탁재훈은 2013년 불법 도박 혐의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고 자숙 중이다

탁재훈과 부인 A씨는 지난 2001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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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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