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결 ‘더 일루션’ 3월 공연 “국내 최대 스케일 매직쇼”

김형섭 객원기자

입력 2015.01.13 16:19  수정 2015.01.14 16:25
이은결 ⓒ 창작컴퍼니다

이은결의 판타스틱 블록버스터 매직 퍼포먼스 ‘2015 더 일루션(The Illusion)’이 오는 3월 4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무대에 오른다.

‘더 일루션’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매지션 이은결의 19년 마술 내공과 노하우가 집약된 국내 최대 스케일의 매직 콘서트로, 단순한 마술 공연을 넘어 아름다운 예술 작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이다.

초연 이후 4년간 정기 공연과 투어 공연을 거치며 700회 이상 공연, 누적관객수 7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한 ‘더 일루션’은 눈을 의심케 하는 마술 공연은 물론, 스토리와 메시지를 담은 환상적인 퍼포먼스로 다시 한 번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트릭을 이용한 마술의 단순한 나열이 아니라, 미디어아트, 드로잉, 마임 등 타 예술 장르와의 협업을 시도하여 새로운 개념의 무대기술을 선보이는 것. 이은결의 두 손과 빔 프로젝트 한 대를 이용해 관객들을 아프리카 대자연으로 초대하는 ‘쉐도우 일루션’을 비롯, 중국대륙까지 놀라게 한 대형 마술 ‘헬리콥터 일루션’,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AR)’ 등 상상과 현실의 경계가 무너지는 다이내믹한 마술들이 관객들을 기다린다.

‘더 일루션’은 대형 컨테이너 10개 분량의 마술 도구와 장비와 콘서트를 방불케 하는 특수효과, 뮤지컬을 보는 듯한 화려한 무대연출 등 공연의 내용과 규모 면에서 국내 최고의 스케일을 자랑한다.

마술, 영상, 소리, 공간, 기술 등이 상호작용을 이루는 무대 표현을 통해 이은결은 일루션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확실히 증명한다.

여기에 세계적 마술가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매직 디렉터이자 마이클 잭슨, 브리트니 스피어스 등 대형 팝스타의 쇼 매직 디자인과 연출을 맡았던 ‘돈 웨인’(Don Wayne)이 예술감독으로 참여하고, 국내외 탑클래스 제작팀의 기술력이 총동원되어 예술성과 작품성을 모두 높였다.

특히 이번 ‘더 일루션’은 'Magic' 이라는 개념을 깨고 'Illusion'으로 진화시킨 ‘작가 이은결’의 철학과 메시지를 담은 퍼포먼스를 표방한다. 마술을 넘어선 예술로서의 가능성과 방향을 제시하며 누구도 할 수 없는 단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마술을 넘어선 환상과 감동이 공존하는 유일무이한 무대로 ‘일루션니스트’ 이은결의 귀환을 알린 ‘더 일루션’은 14일부터 인터파크, 충무아트홀, 클립서비스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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