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 에네스 카야, 아내와 첫만남도…'경악'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2.03 10:51  수정 2014.12.03 10:55
비정상회담 에네스카야 ⓒ 방송캡처

'비정상회담'으로 인기를 모은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총각 행세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아내와의 첫만남에 대한 발언 역시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9월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 토크쇼 택시'에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 "한국인 여성과 결혼 한 지 3년 됐다"며 "아내를 길에서 우연히 만났다. 첫 눈에 반해 말을 걸었고 다짜고짜 만나자고 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내가 생각을 해보겠다고 말했다. 하지만 나는 시간이 없다고 했고 당장 대답하라고 했다"면서 "고백할 때가 내 생일이었는데 오늘 내 생일 선물 준다고 치고 만나자고 했고 그 이후 자연스럽게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에네스 카야는 인터넷 루머로 돌연 모든 방송프로그램에서 하차, 고국행을 선택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부남임에도 총각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주장의 여성글이 게재, 비정상 회담을 비롯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할 것으로 알려졌다.

네티즌들은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실망",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경악",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이렇게 떠나면 터키는 뭐가 되나" 등 의견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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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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