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 "god 육아일기, 처음엔 정말 하기 싫었다"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03 00:31  수정 2014.12.03 00:47
god 김태우 ⓒ MBC '다큐스페셜-다섯 남자 god의 귀환' 방송화면 캡쳐

god 멤버 김태우가 과거 예능프로그램 MBC '목표달성 토요일-god의 육아일기'에 출연하기까지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일 오후 방송된 MBC '다큐스페셜-다섯 남자 god의 귀환'에서는 2014년 컴백을 선언한 god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우는 god를 국민그룹으로 만들어준 ‘god육아일기’에 대해 "처음엔 ‘육아일기'를 하기 싫었다. 내 생각에는 가요프로그램을 한 번 해도 될까 말까 하는 때인데 아기를 키우는 게 말이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고백했다.

손호영은 “멤버들이 나를 보고 '슬레이브', '노예병'이라고 한다. 뭐만 있으면 챙기고…. 이러는 게 내가 늘 살아왔던 역할이었다. 아이가 있으니 자연스럽게 내가 챙기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박준형은 “처음에 카메라를 의식했는데 카메라가 계속 돌아 상관 안했다. 눈꼽이 꼈든 그 모습 그대로 상관 안 하고 찍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윤계상은 “우리도 아이가 처음이었고 육아에 대한 지식도 없는 상태에서 같이 알아가고 쌓아갔다. 어떻게 보면 재민이가 god를 키워줬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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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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