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각행세’ 에네스 카야 누구?

스팟뉴스팀

입력 2014.12.03 02:48  수정 2014.12.03 07:35
비정상회담 에네스 카야 ⓒ JTBC

'비정상회담'에 출연 중인 방송인 에네스 카야가 유부남임에도 총각행세를 하며 여성에게 접근한 사실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지면서 비난에 휩싸였다.

글쓴이는 에네스 카야와 교제하며 연인관계라 생각했지만 JTBC ‘비정상회담’을 보고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며 글과 증거 자료를 올려 주장했다.

아직까지 에네스 카야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으며, 몇몇 프로그램에 하차 의사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에네스 카야는 지난 7월부터 JTBC '비정상회담'의 터키 대표 패널로 출연하면서 한국인 못지 않은 한국말 실력과 직설적인 입담, 보수적인 언변을 통해 큰 인기를 누렸다.

에네스 카야는 대학교 재학 중 미국인 친구의 권유로 TV에 출연하게 되면서 한국 방송계와 인연을 맺었다.

2009년에는 K리그 FC서울에서 터키 출신 세뇰 귀네슈 감독의 통역을 맡았으며, 2010년 11월 개봉한 영화 '초능력자'에서 극 중 배우 고수의 외국인 노동자 친구역으로 열연했다.

지난 4월 세월호가 침몰했을 당시 진도에서 케밥 자원봉사를 했던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비정상회담에서 유명세를 탄 이후 CF 출연과 tvN 'SNL코리아', MBC '세바퀴', JTBC '학교 다녀오겠습니다'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구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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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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