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선아 "킹키부츠, 키스신 때문에 선택"

스팟뉴스팀

입력 2014.11.27 00:45  수정 2014.11.27 00:53
정선아 ⓒ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키스신 비화를 밝혔다.

2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정선아는 뮤지컬 '킹키부츠'에 대해 "키스신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며 "남자 주인공이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로 세 명이다. 아주 풍년이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선아는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와 키스를 하는데 느낌이 다 다르다"며 "김무열은 여자친구가 있어서 나에게 당하는 느낌으로 한다. 지현우는 덤덤하고 윤소호는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에 MC들은 "김무열 여자친구가 보는 앞에서도 키스하느냐"고 물었고, 정선아는 "연습하는 거 보고 가라고 했는데 윤승아가 '아직은 마음의 준비가 안 됐다'며 보지 않고 갔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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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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