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넴 신곡서 女가수 강간 협박 파문 "비명을 질러..."

김명신 기자

입력 2014.11.24 23:02  수정 2014.11.24 23:10

미국의 인기 힙합 가수 에미넴이 신곡에서 후배 여가수를 성희롱하는 가사를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미국 온라인 한 매체는 에미넴이 후배 여가수 이기 아잘리아를 강간하고 싶다는 내용을 신곡 가사에 담아 논란이 일고 있다고 보도했다.

신곡 ‘베가스’가사를 통해 이지 아잘리아에 “이기, 그 강간 방지 호루라기 치워” “비명을 질러봐, 난 그게 좋아”등 파격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매체는 “종종 자기 노래에 유명 스타를 등장시키는 에미넴이 이번엔 도를 넘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아잘리아는 자신의 SNS에 “늙은 남자가 젊은 여자를 위협하는 것에는 관심 없다”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였다.

0

0

기사 공유

댓글 쓰기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댓글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