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리 있는 사랑' 이수혁 "목수 역할 위해 몸 관리"

김유연 기자

입력 2014.11.19 23:58  수정 2014.11.20 00:02
배우 이수혁이 극중 맡은 목수 역할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tvN

배우 이수혁이 극중 맡은 목수 역할을 위해 운동을 열심히 했다고 밝혔다.

이수혁은 19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한 예식홀에서 열린 tvN 새 월화드라마 '일리 있는 사랑' 제작발표회에서 "'고교처세왕'에서는 판타지가 있어서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목수에 어울리는 몸 뿐 아니라 스타일에도 신경썼다"고 말했다.

극중 이수혁은 치명적인 매력으로 김일리(이시영)를 사로잡는 목수 김준 역을 맡았다.

이날 이수혁은 "몸 관리는 다른 게 없는 것 같다. 운동을 열심히 하고 밥을 덜 먹는 것 뿐이다"며 "남자답고 자연스러운 모습을 위해 몸뿐만 아니라 손과 스타일 등 목수 역할에 맞게 만들어 가고 있는 중이다"고 각오를 내비쳤다.

‘일리 있는 사랑’ 은 두 남자를 동시에 사랑하게 된 여주인공 김일리와 첫사랑에 빠진 사춘기 소녀 같은 아내를 지켜봐야 하는 남편 장희태(엄태웅), 일리를 보며 처음으로 여자라는 존재에게 설렘을 느끼게 된 김준(이수혁)의 사랑을 그리는 감성 멜로 드라마다.

‘내 이름은 김삼순’ 김도우 작가와 ‘연애시대’ 한지승 감독이 의기투합했다. 오는 12월 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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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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