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김연아와 한때 매일 보다시피 했는데.."

데일리안 스포츠 = 박수성 객원기자

입력 2014.11.06 10:21  수정 2014.11.06 10:26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 출연해 김연아와 인연 공개

신수지가 김연아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 MBC '라디오스타'

리듬체조 은퇴 후 최근 볼링선수로 전향한 신수지(23)가 '피겨퀸' 김연아(24)와의 과거 인연을 밝혔다.

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는 전 리듬체조 선수 신수지를 비롯해 스포츠댄스 박지은, 이종격투기 송가연, 인천아시안게임 우슈 동메달리스트 서희주가 출연해 '땀 흘리는 여자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수지는 김연아와의 인연을 묻자 "고등학교 때부터 같은 재활 선생님 밑에서 재활 훈련을 받았다. 같은 병원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도 연락하냐'는 질문에 "너무 올라가 있어서 연락할 수가 없다"고 답했다.

신수지는 전매특허인 화려한 ‘백일루션’ 동작을 앞세워 한국 선수 최초로 자력 올림픽(2008 베이징) 출전권을 획득, 한국 리듬체조의 존재를 세계에 알린 ‘원조 리듬체조 요정’이다. 최근에는 볼링 선수로 전향해 제2의 인생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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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성 기자 (PKdbcrkdsk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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